휴일인 오늘도 수도권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충남과 전북 지방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도 발령 중입니다.
자세한 휴일 날씨 알아봅니다. 박희원 캐스터!
지금 하늘이 무척 뿌옇군요?
[캐스터]
희뿌연 미세먼지가 하늘을 가리고 있습니다.
도심 위로 쌓이고 있는 미세먼지가 보이시죠?
대기가 정체되면 먼지 농도가 짙어지고 있는 겁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47 마이크로 그램으로 나쁨 수준이고요, 평소보다 두 세배 가량 짙어져 있습니다.
오늘은 침방울 차단용이 아닌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 전북 지방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충남과 전북 지방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도 발령 중입니다.
오늘 중서부와 전북 지방은 계속해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오르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에는 구름이 다소 끼겠고, 제주도는 오후부터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선선한 늦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과 대구 19도, 광주 20도까지 올라 예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이번 주 초까지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 중반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며 공기 질이 깨끗해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밀려오며 부쩍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미세먼지와 함께 연일 건조한 날씨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이니까요, 산에 오르신다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지 않도록 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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